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년 5월 27일 호수공원
유신약사
2015. 5. 27. 13:22
오늘은 호재가 몸살이 나서 아프다고 학교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 일찍 서둘러 호수공원을 돌러 나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안개가 아주 짙게 끼어있었습니다.
아마 오늘 하루 아주 더운 날이 되려고 그러나 봅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올 즈음에는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하여
장미원의 아르테미스 여신을 핀조명 처럼 비춰주는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역시, 아침에 부지런하니까 좋은 구경을 하는군요.
안개가 짙어도, 해뜨면 금방 사라집니다.
짙은 안개속이어도 곧 해는 뜰테니 잠깐 안개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