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년 7월 8일 호수공원

유신약사 2015. 7. 8. 09:38

점점 무르익어 가는 여름..

짙어가는 초록이 이제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비가 좀 와주면 좋을텐데...

무거워진 구름이 제풀에 겨워 조금의 빗방울을 내려 놓더니

금새 물기를 거두어 갑니다.

 

그래도 그 비 맞고 좋아하는 초록이들이 뿜어내는

기쁨의 산소가 참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 축복의 힘으로 좋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