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트래킹/캐나다트래킹

캐나다 서부 록키트래킹과 동부 단풍트래킹 ... 10. 알곤퀸 국립공원 불타는 단풍이란 이런 것

유신약사 2022. 10. 11. 15:01


여행 아흐레째 …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여행 일정 … 토론토에서 알곤퀸까지 세시간을 달려
알곤퀸 미지레이크 주변 트래킹 3시간후 다시 토론토로 복귀 저녁식사 후 우리의 최종 일정지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하여 고고고

이제 슬슬 절정을 향해 에너지를 모으고 있는 메이플로드를 따라 알곤퀸 주립공원으로 달려가는 중입니다.

바쁘게 좌우를 살피며 탄성을 지릅니다.
대단한 규모의 단풍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옆 숲길로 진입합니다.

평지나 다름 없는 길입니다.

나무들의 향연입니다.

 

조금 이른듯해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계단에 가득 쌓인 단풍잎

 

이런 길이라면 내내 걸어도 좋겠습니다.

 

흩뿌려 보는 재미

 

이 숲에 들어올 수 있었다는 것이 행운으로 느껴집니다.

 

 

 





푸른하늘과 어우러진 단풍

 

이 지점이 이 코스의 최고점이래요 하하핫

 

봉우리에서는 뭐다??!! 도시락이 진리다!!

 

걸리버 환생

롱다리로 찍어주는 법을 알려 드렸더니 생긴 부작용
약 모르고 오용말고, 약 좋다고 남용말자 ㅠ

 

 

 

 

 

빛이 좋은 벤치는 앉아서 사진을 찍어야 하지요

 

우리팀 꽃보다 남자들

 

 

 

 

 

나무기둥에 새긴 숫자가 13이 되면 이코스는 끝이래요.
벌써 10? 아쉬운데요??!!

현상수배전단? ㅎㅎ 생태연구중 안내문

 

가을이 오는 습지

 

하늘 가까이부터 붉어져오는 단풍

 

이제 오늘의 트래킹은 마무리 되었고, 아쉬운 마음에 옆 호수에 들러 또 단풍구경

 

산에 불이 붙은 듯

 

 

 

폭신한 단풍카펫을 걷고나서 행복해진 우리들

 

토론토로 돌아오는 길

폭신한 숲길을 적당히 걷고나서 기분이 좋아진 우리에게
오늘의 저녁식사는 또하나의 선물이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맛깔난 식당에서 제대로 끓인 감자탕을 아주 푸짐하게 먹었거든요.
소주가 당연 생각나서 ^^
그것도 한잔^^


저녁식사 맛있게 하고 또 길을 달려
그 말로만 들었던 천둥소리 난다는 나이아가라폭포에
도착했습니다.


매일저녁 10시부터 5분간 불꽃쇼~

나이아가라에서 불꽃쇼라니!!!
생각지 못한 선물에 환호성

스카이론 타워에 올라가면 나이아가라 항공뷰를 감상할 수 있지요

내일 우리는 저 위에 올라가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얏호~!


화려한 나이아가라의 조명쇼를 감상하고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합니다.
우리의 방은 모두 폭포방향입니다.
밤새 나이아가라 폭포가 웅장하고도 신기해서 창밖을 기웃거렸습니다.

마침내 다가온 마지막 날 트래킹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아쉽지만 끝까지 신나게 화이팅!!


#단풍트래킹 #알곤퀸 #알곤퀸주립공원 #호수 #토론토 #캐나다 #메이플로드 #메이플 #나이아가라 #불꽃쇼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