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년 7월 9일 호수공원

유신약사 2015. 7. 9. 10:58

마치 가을 하늘처럼 맑고 투명한 하늘이 저를 깨웠습니다.

점점이 떠있는 예쁜 구름들과

밝고 환하지만 부드럽게 내리는 빛들 사이로

반짝이는 꽃들이 어찌나 예뻤는지..

소중한 아침을 선물받았습니다.

 

아름다운 하늘은 금새 구름으로 덮였지만,

그 기억만으로도 하루를 새처럼 가볍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