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스승은 누구일까요..
학교 다닐 때 만났던 고마운 선생님도 계시고,
인생을 살아오며 이런 저런 가르침을 주시던 스승님도 계시고...
나는 또 누구의 마음에 스승으로 남게 될까요...
안개와 미세먼지가 많은 오늘의 호수공원은 어떤 풍경인지 보여드립니다.
흐릿함이 주는 여운이 있는 풍경입니다.
저 산 뒷편 커다란 빌딩이 오늘은 자취를 감추었어요.
어디 시골의 저수지에 온 것 같아요.
달콤 향긋 찔레가 수줍은 웃음을 웃습니다.
삐죽 고개를 내민 귀여운 수련 봉우리
깔끔히도 피어있구나...
반가운 마음이 전해집니다.
수련의 연회를 기대하게 되네요.
세상구경이 하고 싶은 자작나무는 줄기에 눈을 달았습니다. ^^
상념에 잠긴 저 어깨가 활짝 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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