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5일 호수공원 내 안의 나...참다운 나.. 에고로 덮여서 요동치고 있는 내 마음과, 욕심과, 영혼을 바라보는... 고요하고 빛나는.... 본래의 나.. '본래의 나'는 실제생활의 내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하기를 바랄지 알아차리기.. 생각하고, 깨어있고, 그대로 살아가기...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25
2015년 6월 24일 호수공원 어젯밤에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ㅋㅋ 호재가 골든벨 출연해서 인터뷰 했다고, 출연료를 받아왔습니다. ㅎㅎㅎ 거금 3만원.. 요즘은 기프트카드로 주는군요. 아무튼, 이녀석이 처음 돈을 벌어서 갖다주니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호수공원은 축복으로 가득한 느낌..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24
2015년 6월 23일 호수공원 어쩐지 북적이는 느낌이 듭니다. 운동하러 나온 사람이 많아서일까요? 그런 것도 같고.. 나무와 풀이 무성히 자라고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뜨거운 성장의 계절에 다같이 치열하게 성장하여, 결실과 휴식의 계절을 아쉬움 없이 누리기를 바라게 되는 아침입니다.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23
2015년 6월 22일 호수공원 어제 하루종일 굽높은 신발을 신고 다녔더니 다리에 몰리는 피로감이 굉장합니다. 발바닥에 느껴지는 통증과 묵직함으로 밤새 고통스러웠습니다. 아침에 눈이 떠지는 순간, 이 통증과 피로감은 운동으로 풀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짝 귀찮고 피곤했지만, 한바퀴 돌고나니 ..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22
2015년 6월 21일 호수공원 오늘은 인사동 회원님들과 함께한 호수공원 출사였습니다. 매일 아침 호수공원의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직접 와서 보고싶다고 하셔서 일요일 아침 동반출사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함께라서 더 즐거운 산책길이었습니다.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22
2015년 6월 20일 호수공원 잔뜩 흐린 하늘입니다. 기다리는 비가 좀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폐가 편안해지는 호수공원의 흐린 아침은 생각을 깊어지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새로 접어든 길에서 아주 큰 회화나무를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몇백년을 그자리에 있었을 그 나무를 15년이 넘는 세월을 그..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20
2015년 6월 18일 호수공원 새벽동안 소나기가 잠깐 지나갔나봅니다. 아침 공기가 축축합니다. 비온 뒤의 호수공원은 흙내와 풀내가 어우러진 청량감이 정말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그동안 목말랐던 나무들이 기분 좋은 기지개를 켜는지, 키가 쑥 자란 것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시선의 높이를 달리..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18
2015년 6월 17일 호수공원 호수공원에 발을 딱 딛는 순간 코에 닿는 흙냄새와 풀냄새.. 아..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곳이구나... 참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17
2015년 6월 16일 호수공원 오늘은 유난히 숲길의 햇살이 눈에 들어오는 날입니다. 어느새 더워진 느낌이 확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원한 그늘의 느낌이 좋은가봐요. 시원한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16
2015년 6월 15일 호수공원 13일과 14일에는 제가 부산에 있었습니다. 아버지 기일이라 내려가서 잠깐의 휴식을 즐겼지요. '친정'은 '고향'과는 또 다른 어떤 마력이 있는 곳입니다. 사람을 아무 것도 하기 싫게 하고, 그냥 늘어지게 만들지요. 그리고, 잠깐동안 죽음처럼 잠만 자다 와도, 생활에 돌아와서는 번쩍 정신.. 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