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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씨유

유신약사 2015. 7. 29. 19:49

식물성 오메가 3인 아마씨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 3는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성분으로, 세포막을 유연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막이 유연해지면 세포의 안과 밖으로 물질이동이 잘되고,

조직의 유연성도 커져서 건강한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오메가 3를

대부분 생선에서 뽑아낸 기름을 원료로 하여 만든 제품을 통해 섭취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메가 3는 다양한 다른 식품들 예를 들어 달걀, 소고기와 같은 곳에서도 얻을 수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하며 각각의 기능도 역시 아주 다양합니다.

그런데, 만약 생선에서 유래한 오메가 3만을 계속 먹는다면 편식을 하는 것과 같이 되어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을 것입니다.

 

동물성 오메가 3에만 주목해 왔다면 이제, 시선을 돌려 식물성 오메가 3를 살펴 보면 어떨까요?

 

오메가 3를 함유한 여러가지 식품 중에서 '아마씨'는 특히, 식물이지만

기름을 짜면 오메가 3가 50%나 함유된 기름을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오메가 3 공급원입니다.

아마씨 기름은 절반이상이 오메가 3이고,

나머지에도 우리가 반드시 먹어야 하는 불포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6, 오메가 9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은 거의 없고 말입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 3,6,9가 적절한 비율인 2~3:1:1로 함유되어 있는 아주 이상적인 지방 공급 식품입니다.

 

 

인간이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물, 섬유소 등입니다.

이 중에서 지방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저장하며, 세포를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요즘은 과잉된 영양소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면서 피해야 할 영양성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방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많이 먹고 잘 움직이지 않는 현대의 생활 습관이 문제인 것이지요.

 

우리 몸의 가장 기본 단위인 세포를 형성하는 세포막은 물과 섞이지 않는 지방층으로 만들어져 있으면서 각각의 세포를 구획짓습니다.

이 세포막은 적절한 투과성이 유지되어야  세포의 활동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세포 밖으로 부터 받아들이고,

세포 내에서 만들어진 노폐물과 부산물들을 세포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포막의 투과성을 적절하게 유지하려면

세포막이 휘어진 구조를 가진 불포화지방산을 적절하게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의 식습관은 휘어진 구조의 불포화지방산을 적게 섭취하고,

딱딱한 비닐막처럼 투과성이 없는 세포막을 만들게 되는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점점 세포의 유연성과 투과성이 적어지고,

이로 인해 세포가 숨을 못쉬어 여러가지 생활 습관 질병으로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 공급원과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쓰이는 것이외에 지방이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은

우리 몸의 방어기전의 하나인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것입니다.

 

몸에 상처가 생기면 피부라는 일차적인 방어막이 뚫리게 되어 외부로 부터 세균이 몸 안으로 유입되는데,

이 때 상처가 생긴 곳 근처에 있는 세포에서 세포막을 이루고 있던 지방은 이런 응급상황에 대항하는 물질로 전환되어

출혈을 막고 세균과 싸우는 면역세포들의 활동을 개시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합니다.

즉, 염증발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지요.

염증반응이 일어났다가 이후에 응급 상황이 종료되면 다른 종류의 불포화지방을 이용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지혈에 필요했던 혈전을 용해하는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런 상반된 반응이 시의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진행되어야 우리 몸의 상태가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염증을 일으켜 면역세포를 불러오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불포화지방은 오메가 6이고,

반대로 염증을 종료시켜 일상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오메가 3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식습관에서도 오메가 6와 오메가 3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염증반응의 발생과 소멸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에 매우 중요합니다.

 

휘어진 구조의 불포화 지방산은 그 휘어진 구조의 위치에 따라 오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으로 구분됩니다.

 

요즈음 우리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여 섭취하는 식물의 씨앗에서 짜낸 기름에는

그러나 오메가 6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그래서, 염증 반응을 쉽게 일으키기는 하지만 염증반응을 진정시키고 종료시키는 능력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만성 염증이나 자가면역 질환등의 난치성 염증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만성 염증으로 인한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염증 반응을 종료시키는 오메가 3의 섭취를 보충제를 통해 늘리도록 조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성 오메가 3는 주로 EPA나 DHA의 형태로 존재하고,

아마씨나 들깨씨에 많이 존재하는 식물성 오메가 3는 ALA(알파리놀렌산)의 형태입니다.

응급상황.. 즉 염증을 꺼주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것은 EPA입니다.

그러므로, 염증 억제만을 목표로 한다면 EPA를 공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평소 우리몸의 세포막에서 오메가 3가 인지질 형태로 존재하는 것은

EPA나 DHA의 형태 보다는 ALA(알파리놀렌산)형태가 더 많고,

이 ALA(알파리놀렌산)이 세포막의 투과성 향상에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연구되어 있습니다.

또, EPA나 DHA는 ALA에 비해 이중결합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에 불안정하고 활성산소의 공격을 더 쉽게 받습니다.

체내에서 자칫하면 오히려 유독한 과산화지질로 더 쉽게 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식물을 통해 ALA를 섭취하면 세포막에 ALA를 많이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EPA로 바꾸어 쓰면 되지만,

EPA나 DHA형태로 섭취된 오메가 3는 ALA로 변화되지 않으므로 세포막 조성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성 오메가 3를 기본으로 섭취하고, 필요에 따라 동물성 오메가 3를 섭취하는 방식이

더 바람직한 오메가 3 섭취법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오메가 3가 충분하면 세포막의 투과성이 좋아지고 세포가 유연하게 되어

혈관이나 근육이 뭉치지 않고, 고혈압이나 통증등의 질환이 훨씬 많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몸에 좋고, 필요한 오메가 3는 불포화 지방산이므로 열이나 산소의 공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공기 중에서 쉽게 변하기 때문에 불포화 지방산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대의 생활 습관과 식사 습관에서는 신선한 음식보다는 즉석 가공식품이나 저장식품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 되었고,

신선도가 생명인 불포화 지방산은 섭취하기 쉽지가 않게 되어 우리 몸에서 점점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포화 지방산과 트랜스 지방으로 무장한 가공식품과 저장식품을 손쉽게 구입해서 섭취하는 현대인의 식습관 때문에

점점 더 우리 몸의 세포는 딱딱해지고, 투과성이 떨어지며, 만성 염증과 면역기능 이상으로 고생하게 된 것이지요.

또, 옥수수나 콩과 같이 대량 재배가 쉽고 수확량이 많은 작물을 재배하여 그것을 사료로 하여 목축을 하고,

이들 작물에서 짜낸 기름을 요리에 이용해 왔는데,

이 옥수수나 콩은 오메가 3는 거의 없고 오메가 6만 잔뜩 들어있는 씨앗입니다.

결국,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고 했지만,

오메가 3는 거의 못 먹고 염증을 유발하는 오메가 6만을 잔뜩 섭취한 꼴입니다.

이렇게 백여년을 지내오는 동안 우리 몸의 세포에는 식물성 오메가 3가 턱없이 부족해졌습니다.

 

이제 우리의 건강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오메가 3를 보충하고 가공식품이나 저장식품을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지요?

 

이렇게 우리 몸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메가 3를 보충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요 근래 몇 년간

오메가 3가 풍부한 물고기로부터 그 기름을 얻어 만든 보충제가 많이 보급되었고, 크게 관심을 끌면서 소비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한가지 문제가 야기 되었지요.

오염된 바다에서 길러지거나 잡힌 물고기와 해양생물에서 얻은 오메가 3에서 중금속이 검출되면서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까지 대두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중금속을 걸러내기 위한 가공과정을 거치면서 열과 산소에 노출되기 때문에, 그 변질을 피할 수 없다는 딜레마가 생겼고 이래서 이제 안전하고 새로운 또 다른 오메가 3의 공급원을 생각해야만 하게 되었지요.

 

환경 오염에서 자유롭고 오메가 3의 함유량이 높아 임산부와 유아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공급원은

바로 '아마씨'입니다. 

50~60%에 이르는 오메가 3 함량은 농축할 필요가 없어 압착하여 얻어진 기름을 바로 섭취하면 됩니다.

가공공정이 간단할 수록 신선한 기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또, 아마씨에는 오메가 3지방 말고도

물이 함유한 여러가지 비타민, 미네랄, 리그난등의 파이토케미칼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그 맛 또한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는 고소한 식물의 향기가 스며들어 있는 맛이므로 먹기가 훨씬 쉽지요.

당연히 생선 비린내를 감추기 위한 여러가지 감미료로 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아마씨에 들어 있는 풍부한 식이 섬유소는 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성장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리그난'은 여성호르몬 밸런스를 조절하여 갱년기 여성의 여러가지 불편증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마씨를 압착하여 기름을 얻어 캡슐로 만든 제품을 섭취해도 좋고,

신선한 아마씨를 통째로 샐러드등의 요리에 뿌려 통째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양질의 오메가 3를 우리 몸에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는 좋은 공급원으로서 '아마씨'는 장점이 상당히 많네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자칫 불균형해지기 쉬운 지방 영양소를

아마씨나 아마씨유를 보충해 줌으로써 밸런스를 맞춰 주시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아주 현명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상은 케이세라퓨틱스에서 제공한 '식물성 오메가3 6 9 의 보고 Flaxseed Oil' 책자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