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관절염은 연골의 손상과 노화가 생기면서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과 변형을 가져와 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병입니다.
이 관절염은 염증과 노화의 반응을 방어해줌으로써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염증을 방어하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이것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일의 핵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그럼 이제 관절염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많이 먹으면 좋은 음식은 오메가 3가 많은 견과류, 생선,씨앗 종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과일, 현미, 통밀, 콩등이 있습니다.
이들 음식을 매일 식탁에서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고
딸기과 열매 종류 즉 엘더베리, 블루베리, 라스베리,크렌베리 등을 하루 1컵 이상 먹으면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혈관을 튼튼히 하고 염증작용을 가라앉히며,
콜라겐 분해 효소를 억제하고 콜라겐 섬유를 강하게 해 주므로 챙겨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밖에
*강황 - 코티솔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합니다.
항염작용과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고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습니다.
*비타민 C - 비타민 E와 더불어 항산화작용이 강하고 연골을 보호합니다.
연골을 말랑말랑하고 탄력있게 해 주는 GAGs(glycosaminoglycans)를 강화시키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줍니다.
*비타민 E -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 주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켜 줍니다.
관절 연골의 손상을 방지하고 새로운 연골이 만들어지는 것을 도와줍니다.
*브로멜라인 -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린을 용해하여 혈액순환을 잘 되게하고,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항원항체 결합을 분해하여 염증반응을 없애줍니다.
*글루코사민 - 먹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논란이 많았던 영양소인데요.
꾸준히 장기간 복용하여야 하고, 콘드로이친이나 히알우론산등과 같이 복용하면 좋습니다.
연골은 콜라겐과 GAGs로 구성되어있는데,
콜라겐은 GAGs가 없으면 수분이 쉽게 말라서 손상되고 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세포의 GAGs 생산을 촉진하고 관절연골에 S를 유입시켜 결합력을 좋게합니다.
*콘드로이친 - 관절을 윤활하게 하는 히알우론산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연골의 탄력을 증가시키는 GAGs를 생산합니다.
콘드로이친은 각막, 피부, 혈관, 심장판막에도 있고, 탄력을 유지시킵니다.
*MSM(Methylsulfonylmethane) - 소나무에서 유래한 유기염 형태의 유황입니다.
체내에서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을 합성하는데 기여합니다.
진통작용도 뛰어나 통증을 감소시키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섬유근통, 자가면역질환중 루푸스, 경피증등에도 쓰입니다.
세포와 인대, 연골등 결합조직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항염증작용을 합니다.
*SAMe - 쌤이가 부족하면 관절연골의 탄력이 떨어져서 관절의 충격완충기능이 약화됩니다.
쌤이는 연골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항염진통작용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 -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며,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린을 분해하여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여 붓기를 잘 가라앉힙니다.
신선한 생강을 먹거나 과일 주스에 넣어 먹습니다.
*보스웰리아 - 인도의 나무에서 나는 나무진으로 전통적으로 관절염에 많이 사용해 왔으며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 밖에 비타민 A, B5, B6, 아연, 구리, 붕소등이 필요합니다.
*여성호르몬 과잉으로 인한 여성 관절염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들어있는 블랙코쉬와 아마씨의 리그난이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 여성 호르몬은 아마씨에 가장 많고,
마늘 ,살구, 알팔파, 샐러리, 파슬리, 견과류, 사과등에도 들어있습니다.
이상 관절염을 완화시키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이 계신다면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영양소 섭취와 가벼운 운동을 통하여
생활의 밸런스를 잘 맞추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합당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영양소를 통한 개선 요법은 꾸준히 실천하실 때 의미가 있습니다.
소홀히 하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시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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