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큐텐(CoQ10)은 우리 몸 전체 세포에 존재하고 있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코엔자임 큐텐, 유비데카레논, 코큐텐, 유비퀴논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점화제의 역할을 하는 효소입니다.
산화방지 기능이 있고, 몸에 활력과 에너지를 주며,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잇몸을 튼튼히하고, 면역체계를 향상시킵니다.
코큐텐은 끊임 없이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심장근육에 가장 많이 필요한데,
이 효소가 부족하면 제일 먼저 심장기능이 저하되고 부정맥이 옵니다.
울혈성 심부전, 고혈압, 협심증, 승모판탈출증,심박동이상, 뇌졸중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코큐텐의 농도가 급감하면 근육이 떨리는 근육경련이 생기거나 근육통이 일어납니다.
노화가 진행될 수록 코큐텐의 수치는 점점 내려가는 것으로 보아 노화가 원인인 여러가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코큐텐은 파킨슨병의 진행속도를 늦춰 주기도 하고, 협심증 환자의 흉통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심장이 좋지 못한 노인들이 코큐텐을 복용하면 복용하는 즉시 활력이 생긴다고들 합니다.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적절하게 낮추어 줍니다.
특히, 혈관을 좁게 만들고 동맥 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지단백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 것을 막아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고혈압, 편두통, 파킨슨병, 에이즈, 당뇨, 암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만약, 내 몸의 심장세포와 신경세포를 사랑한다면 코큐텐 복용을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 성분을 복용하면
코큐텐을 급격히 뺏아가서, 근육통을 유발하거나 심장병의 위험을 더 높이게 됩니다.
만약,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먹어야 한다면
코큐텐도 함께 복용하여 이런 위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코큐텐은 만성질병이나 당뇨치료약, 여러가지 혈압약 등에 의해 체내에서 소실되고,
부적절한 식사습관, 스트레스, 병균감염등은 코큐텐이 적절히 공급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코큐텐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일반인들 보다 코큐텐등의 항산화제를 보충하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잇몸병이 있는 사람의 잇몸에는 대개 코큐텐이 현저히 결핍되어 있습니다.
코큐텐은 잇몸에 산소공급을 증가시키고, 면역을 올려주어 잇몸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또,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호흡을 과다하게 많이 하게 되고,
유해 활성산소도 그만큼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유해 활성산소의 세포손상과 노화피해를 중화하기 위해
항산화작용을 하는 코큐텐을 꼭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큐텐은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필수적인 효소입니다.
비만인 사람 중에는 코큐텐 수치가 정상인 보다 낮은 사람이 있는데,
이런 경우 저칼로리 식이와 함께 코큐텐을 공급해 주면 체중감량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코큐텐은 정자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활성산소로 부터 정자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0대 이후부터는 그 양이 점점 줄어듭니다.
코큐텐은 전신세포에서 생산되고 주로 간에서 많이 만들어집니다.
간에서 코큐텐이 생산 되려면 비타민 C, B2, B3, B5, B6, B12, 엽산이 필요하므로
질 좋은 종합비타민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효과를 볼 수 있는 용량은 하루 50~ 200mg 입니다.
잇몸질환이 있을 때에는 100~150mg, 암이나 심장병등의 중질환이 있을때에는 300~400mg을 복용하는데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흡수가 잘 됩니다.
항암제나 혈압약, 콜레스테롤 처방약, 항우울제는 코큐텐을 고갈시키므로,
이런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하루 100~200mg의 코큐텐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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