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에 대하여

윙윙 꿀벌이 만드는 노란 항생제 프로폴리스를 알아 보려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라를 만들때 벌집을 녹여 천에 발라서 방부제로 사용했습니다.  

벌집 속에 들어있는 프로폴리스는 천연의 항균 방부제로 아주 오래전 부터 민간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1600년대에 정식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바이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며,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주는데,

특히 노인과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입 안과 혀의 염증, 독감, 헤르페스. 에이즈 등을 일으키는 여러종류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등으로 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어 자연이 준 항생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항염, 항산화, 항암작용을 하고 혈액이 응고되지 않게 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프로폴리스는 잇몸병, 구강염, 인후염, 편도선염, 어린이들의 급 만성 비염등을 개선하는데에

좋은 역할을 하며,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트리코모나스에 의한 질염에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러시아와 유럽의 많은 의사들은 수술 후 상처와 화상, 궤양 치료에 프로폴리스를 사용하는데,

사용하지 않았을 때 보다 상처를 아물게 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욕창에도 캡슐을 열어 가루를 발라 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는 광범위한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프로폴리스와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면

항생제의 작용을 더 강하게 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프로폴리스의 항염작용을 위, 십이지장 궤양,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흔히 이용합니다. 

 

 

프로폴리스는 벌들이 벌집의 내부를 싸서 발라 놓은 물질인데,

주로 포플러나무, 침엽수의 새순과 봉오리에서 채취한 진액을 벌의 침샘 분비물과 왁스를 섞어 만듭니다.

그 지역 나무의 종류에 따라 나무 진액의 성분이 달라지는데,

특히 브라질과 쿠바의 프로폴리스에서 특유한 성분이 발견되었습니다.

프로폴리스는 항생작용이 강하여 벌집의 좁은 입구와 벌집 안에 빈틈없이 발라놓으면 병균이나 벌레가

벌집안으로 침투 할 수 없어서 아주 훌륭한 무균시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에는 카페인산 페네틸 에스테르 (CAPE)라는 면역 조절작용과 종양을 죽이는 인자를 함유하고 있어서

항암작용이 있고, 염증을 일으키는 아라키돈산의 생성을 억제하여 항염작용을 합니다.

특히 카페인산은 항염작용이 뛰어난 항 산화성분으로, 동물실험에서 대장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생식기 헤르페스 환자에게 프로폴리스와 아시클로버 연고를 같이 발라주면 더 빨리 낫는다는 실험연구도 있었고,

프로폴리스 캡슐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면역이 증강되어 헤르페스르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동물실험에서 프로폴리스는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고 항체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백혈구인 거식세포가 박테리아를 먹어치우는 능력을 증가시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발견 되었습니다. 

 

 

프로폴리스는 하루 두번 400mg씩 식간 공복에 복용하면 좋습니다.

염증이 있을 때에는 800mg씩 하루 3번, 증상이 심하면 800mg씩 하루 5번 식간 공복에 복용합니다.

외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비염, 인두염, 편도선 염증에 캡슐을 열어 가루를 입에 물고 있으면

따갑기는 하지만 그 효과가 좋아 염증이 금방 잘 가라앉습니다.

헤르페스로 인한 포진이 생긴 환부에 비타민 E캡슐을 터뜨린 오일과

프로폴리스 캡슐을 열어 얻은 가루를 섞어 바르면 통증을 덜어주고 염증을 가라 앉힙니다.

 

요즘은 프로폴리스 팅크를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여러가지 감염증을 치료 예방하는 데에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단, 프로폴리스에 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쓰지 마시고,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하지 말기를 권합니다.

알러지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소량을 피부에 발라보셔요..

4~5시간 동안 이상이 없으면 정량을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