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진동아리 그우사의 5월 미션은 '빛과 빛의 여운' 입니다.
사진은 소위 '빛의 예술'이라 하는데,
나는 전혀 그것에 대해 생소합니다.
그저 미러리스 카메라와 셀폰으로 내가 보기에 예쁜 장면을 찍어왔습니다.
이번 달 미션으로 주어진 '빛과 빛의 여운' 숙제는 제게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따라하다 보면 분명 성장이 있을 것입니다.
숙제를 성심성의껏 하는 것은 성장에 참 중요한 일이지요.
꽃잎에 떨어지는 햇살이 그림자를 만들고 또 살짝 여운을 남기는 것 같다는 생각에 찍어 보았으나..
이건 아닌거지요. ^^
비록 숙제 성공작은 아니지만, 제비꽃이 예쁘니까.. 만족 ^^
차창으로 들어오는 한줄기 빛
이 빛은 어떤 여운을 남길 수 있을까?
잘... 모르겠...
오 이런 곳에도 멋진 빛이 있었네..
내 보기엔 괜찮은데..
이건 어쩌면 그냥 그림자일까?
저기 틈새로 새어들어온 빛이 벽을 타고 남겨 놓은 것은?
내가 찾던 그 여운???
비슷한 거 같은데...
이건 훨씬 더 가까이 온 것 같아요.
근데 별로 안이뻐서 맘에 안들어요.
아.. 이제 찾은 것 같아요.
느낌도 좋고, 빛도 그림자도 그 여운도 살아있어요.
아.. 이거군요.
이 느낌, 이 그림...
흡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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