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유신이 매일 보는 호수공원

2015년 6월 5일 호수공원

유신약사 2015. 6. 5. 13:04

근래 며칠동안 메르스 때문에 어수선합니다.

약국에도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찾는 분들이 엄청나게 찾아오시고..

매일 좀 한산한 느낌으로 근무하다가 갑자기 정신을 확 차리게 되네요. ㅎㅎ

 

그래서인지, 아니면 오늘 날씨가 비오고 궂어서 그런지..

티비를 켠채로 한참을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끄고 다시 자서 그런지..

아침 기상 컨디션이 영 별로입니다.

메르스? 가 걸린 건 아닙니다. ㅎㅎ

 

아주 작은 습관인 것 같지만,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고,

취침시에는 불을 잘 끄고, 티비도 잘 끄고, 스마트 폰을 멀리 두고 하는 등의 관리가

매일의 컨디션에 주는 영향이 크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리하여, 결론은

오늘 아침 호수공원 산책은 결석입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더 철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