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의 사진찍기 29

이른 봄 야생화..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꽁꽁 얼었던 땅이 조금 힘을 늦추면 뾰족 뾰족 귀여운 새싹들이 머리를 내밀지요. 그리고, 예쁜 얼굴을 보여주는 여리디 여린 야생화들.. 그 반갑고도 고운 꽃님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보고 왔어요. 변산 바람꽃입니다. 솜털 보송보송 노루귀도 올라왔어요. 분홍 노루귀... 아고 예뻐요. ^^ 눈을 뚫고 올라와서 꽃을 피우기로 유명한 복수초의 탐스런 얼굴.. ^^ 사진 잘찍기 어렵네요.. 연습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