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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록키트래킹과 동부 단풍트래킹 ... 9. 기나긴 메이플로드를 따라 킹스턴의 천섬(Thousand Islands)으로

여행 여드레째 …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여행 일정 … 붉게 타오르는 메이플로드를 따라 드라이브 천섬 도착하여 유람선 관광 후 토론토로 아침부터 길을 서둘러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퀘벡에서 킹스턴까지 드라이브를 합니다. 일단 4시간여를 달려 작은 소도시의 마트 안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고 또 달려갑니다.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루해진 우리는 걷게 해달라고 시위를 하고, 콧노래도 흥얼거리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긴시간동안 메이플 로드를 달려 도착한 킹스턴의 락포트 항구에서 우리는 천섬을 둘러보는 유람선을 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국경다리 섬이냐 바위냐를 구분하는 기준은 나무가 심어져 있는가라고 해요. 나무가 있으면 섬, 없으면 바위 천섬 지역에는 섬이 1864개가 있다고..

캐나다 서부 록키트래킹과 동부 단풍트래킹 ... 8. 몽트랑블랑의 단풍바다 수영 후 퀘벡으로 고고

여행 이레째…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여행 일정 … 몽트랑블랑의 그랑브뤼레 트래킹 후 자동차로 퀘벡으로 가서 해질녘 도깨비 투어후 랍스타 촵촵 트랑블랑 산이 이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데 800미터 조금 넘는대요. ㅋ 록키 지역이었으면 명함도 못내밀 판 알록달록 황홀경입니다. 자 점심도 든든히 먹었고 이제 뭐할 시간? 퀘벡으로 고고고~~!!! 4시간동안 버스로 이동합니다. 약간 무리수인 듯 해도 일단! 캐나다의 프랑스로 떠나요~!! 우와~ 해가 지기 전에 퀘벡에 도착했어요. 멋지게 오늘의 미션을 완료하고 편안한 밤을 맞습니다. 내일은 킹스턴으로 갑니다. 천섬을 보러요!! 그런데, 버스타고 이동거리가 8시간이랍니다. 편안할 것도 같고 힘들 것도 같고 알쏭 달쏭 합니다. ^^ 내일 봐요~~ #캐나다 #몽..

캐나다 서부 록키트래킹과 동부 단풍트래킹 ... 7. 몬트리올로 출발 이제 붉은 단풍을 맞이하자!

여행 엿새째 …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여행 일정… 캐나다 국내선 비행기로 캘거리에서 몬트리올로 가는 날 팬데믹 이후의 항공 사정은 선진국이라도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타는 비행기도 1시간 정도 지연출발하게 되었고 게다가 국내선 항공에서는 기내식 제공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정이 들었던 배준우 사장님과 마이어 아저씨와 공항에서 아쉬운 작별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몬트리올을 향했습니다. 캘거리에서 몬트리올까지는 비행기로 3시간 50분, 시차도 무려 두시간이나 납니다. 우리는 초밥 도시락으로 공항에서 점심을 먹고 비행기를 4시간 탔더니 6시간이 지나있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시간 계산 넘 어려워요 ㅠ 저는 무거운 등산화를 신고 검색대에 올랐다가 걸려서 신발을 벗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