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트래킹/캐나다트래킹

캐나다 서부 록키트래킹과 동부 단풍트래킹 ... 2 아 얼마나 기다렸던 출발인가

유신약사 2022. 10. 9. 00:04


여행 첫날….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여행일정… 인천공항 1터미널 집결 밴쿠버 경유 캘거리까지 캘거리 저녁식사 후 첫날 숙박지인 밴프까지 길고 긴 이동



오늘의 공항패션은 원피스에 등산화


거의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조금 여유있게 출발합니다. 긴 여정이라 차는 두고 지하철로 이동해요.
공항 주차비 후덜덜…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로 향합니다.




항공사 창구에 모여든 팀원들과 즐거운 인사를 나누고
환전 신청을 해 두었던 캐나다 달러를 찾고, 통신사에 들러 로밍신청도 합니다.
에어 캐나다는 부치는 수하물의 무게는 23킬로그램, 기내수하물은 2개까지 허용합니다.
예전에는 무게가 살짝 넘어가도 허용을 해주더니 요즘은 아주 얄짤없습니다.
배터리류는 모두 기내에 가지고 타고,
작은 가위, 손톱깎기, 액체류 등은 무조건 부치는 짐속으로 잘 넣습니다.
에어스프레이류와 과일 육류등은 반입 안되는 것 아시죠?




입국심사 마치고 공항 라운지에 앉아서 점심도 먹고
들뜬 분위기를 점점 고조시킵니다.




출발시간 임박
보딩게이트 앞에서 술렁술렁
설레는 긴장감을 즐깁니다.



드디어 보딩 시작입니다.
9시간 30분을 날아 밴쿠버까지 열심히 가봅니다.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가는 국내선을 또 1시간 반 정도 타고 이동합니다.
여기는 같은 나라인데도 1시간의 시차가 생기네요.



와우 캘거리로 가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록키 산맥
그 산과 호수와 빙하와 강물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자 앞으로 12일간 우리가 방문하게 될 곳입니다.


간단한 일정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거의 12시간을 날아서 마침내 캘거리 공항에서 배준우사장님(에디)의 환영을 받고 큰 버스로 갈아타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또 또 버스를 3시간 달려
밴프의 타미간 호텔에 첫날 여장을 풀었습니다.

캘거리에서 밴프로 이동중

오후 6시 20분에 인천을 출발했는데,
시간을 무려 15시간이나 거슬러서 아직도 25일의 해가 남아있습니다. ^^ 국립공원 지역인 밴프에서의 첫날 밤에
야생의 동물들이 내는 생소한 소리를 들으며
칠흑같은 자연의 밤을 보냈습니다.

길고 긴 이동으로 지칠 법 한데,
내일부터 바로 트래킹 일정 시작입니다.
편히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ㅎㅎ

아참! 북미는 우리나라와 전압이 달라서 트랜스를 이용해야 됩니다. 110볼트로 변환할 수 있는 코드는 여행사에서 나눠주셨는데, 가는 곳마다 조금씩 헐겁기도 해서
나름대로 해결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ㅋ 조금은 아날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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